은평구, 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배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7 16:48:2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e-북으로도 제작돼 은평구청 누리집 행정자료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은평구의 출산·양육 관련 사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아이맘택시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 지급 ▲난임부부지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서울아기건강첫걸음 등 다양한 사업들이 있다.

특히 가이드북 뒷면에는 은평 생애 맞춤 복지서비스 QR코드가 있어,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생애주기별 20개 관심 주제로 나눈 복지서비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하는 구민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제공된다. 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 대상자에게도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생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사업정보를 많은 주민에게 제공해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다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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