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40회 임시회 폐회

'행감 계획서 작성·승인'등 총 20건 안건 의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11-10 15:53:22

▲ 제240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승인 ▲조례안 등 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조례안 17건(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3건 포함)과 규칙안 1건, 기타안 2건 총 20건이다.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완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등 3건이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10월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승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동일 학교급 간 통·폐합 및 통학구역 조정으로 학교 규모 적정화를 통해 질 높은 교육환경 마련”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10월31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이뤄졌으며, 지난 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행정위원회는 ▲YDP미래평생학습관 ▲안양천 신정교 하부 체육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사회건설위원회는 ▲자원순환센터 ▲양평동 환경 공무관 휴게실 ▲SK생각공장 내 교육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및 시설물 안전점검, 운영실태 등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점검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헌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으로 인한 업무 과중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만큼,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우리 구의 행사 및 축제 등의 안전관리 대책들도 원점부터 재검토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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