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외국인 뻉소니범 및 도피 조력자 전원 검거
24시간 이내 교통사고 뻉소니범 태국인 등 4명, 영암 인근모처에서 긴급체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26 14:25:30
[해남=정찬남 기자] 짙은 안개와 비가 내리는 야간 악천후 속에서 뺑소니 인피 교통사고 외국인 피의자와 도주 조력자 등 총 4명이 해남 경찰의 집요한 추적으로 하룻밤 사이 전원 검거됐다.
해남경찰서는 21일 20시경 해남군 문내면에서 발생한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태국인 불법체류자 A씨(남, 30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또한, A씨의 도주를 도운 태국인 불법체류자 2명(남, 20대 / 여, 30대)과 이들에게 도피를 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한국인 B씨도 범인도피 혐의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러나 해남경찰서는 사고 발생시간대 주변을 통행한 다른 SUV 차량이 A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 차량으로 특정, 이동 경로 등을 예측해 피의자들이 영암군 인근에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야간 초동대응팀 35명을 투입해 00:00경부터 05:10경까지 순차적으로 도주 피의자 등 4명을 모두 검거했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검거하겠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해남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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