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부부 '청양구기자' 알린다
'칠갑마루' TV 광고 출연
12일부터 전국 지상파 송출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2-01-10 15:39:57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지리적표시제 제11호 ‘청양구기자’가 유명 배우 정준호씨 부부를 통해 전국적인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정준호ㆍ이하정 부부를 섭외해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청양구기자는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한 TV 광고 촬영을 마치고 12일부터 송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광고는 지상파(KBSㆍSBS)와 케이블 방송, 라디오 등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월28일까지 1000회가량 소비자를 찾아간다.
칠갑마루 홍보와 청양구기자 소비 촉진을 위한 광고 영상을 지상파 TV로 송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구기자는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고 면역 증강,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면서 “모델로 출연한 정준호씨 부부의 건강하고 따뜻한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9월 브랜드 매출 7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칠갑마루 비전 777’을 선포했으며, 새로운 브랜딩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청양군 이미지를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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