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매월 2회 ‘실전 응급처치교육’
오는 22일 구청서 첫 진행
'찾아가는 교실' 병행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2-07 16:49:3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구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 초기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실전 활용 능력’에 더욱 중점을 둬 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연중 매월 2회 운영하며, 첫 교육은 오는 22일 송파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 참여 희망 기관은 대표 1인이 교육 신청서를 전자메일(ky1234@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도시의 안전은 지방행정의 핵심”이라며 “응급처치 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송파구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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