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인수위, 주민 정책 제안 플랫폼 ‘북구톡톡’운영
주민 제안부터 정책 검토까지 공개…주민주권 행정 첫걸음
온라인 설문·공론장 운영…민선 9기 핵심 가치 반영
“주민 참여 통해 행정 신뢰도 높일 것”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6-19 13:49:05
'북구 톡톡'은 주민이 정책 제안부터 참여, 실제 추진 과정 확인까지 행정 전 과정에 동참하는 주민주권 기반의 소통 공간이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의 일방향적 민원창구 역할을 벗어나 광주 첫 여성 기초단체장인 신 당선인의 민선 9기 핵심 가치를 반영해 기획됐다.
북구민들은 청년, 경제, 복지, 교육 등 세분화된 분야에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통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정하는 '주민참여광장'도 운영된다. 일반 투표와 찬반 투표는 물론, 정책끼리 토너먼트로 겨뤄 1위를 뽑는 '정책 월드컵'까지 운영해 흥미성과 참여성을 강화했다.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진행현황’ 기능도 신설한다. 제안된 정책의 접수부터 검토 중, 추진 중, 완료에 이르는 4단계 추진 과정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이다.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 당선인의 행보는 ‘신수정의 현장소통’에 그대로 담긴다. 북구청 업무보고, 주민 간담회, 소상공인 현장방문 등 인수위의 주요 활동을 기록해 공개한다.
신 당선인은 “이번 소통플랫폼은 단순 민원창구가 아닌 주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론장이 될 것”이라며 “정책 추진 과정의 공개를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구정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고 공약 이행 로드맵 구체화와 취임 100일 우선 과제 선정에 들어갔다. 민선 9기 북구는 주민주권을 핵심 가치로 두고 민생경제 회복, 청년 기회 확대, 광주역과 원도심 대전환, 복지와 안전을 4대 의제로 추진한다.
인수위는 다음달 17일까지 실무형 실행안을 도출하고 최종 공약 실행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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