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추석 명절 성금전달 등 “온정 나눔”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성금 기부, ‘애일의 집’ 생필품 전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9-05 13:49:5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노동조합(위원장 김정현),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위원과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 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추석을 기원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광주환경공단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빛그린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설 근처 사회복지시설 ‘애일의 집’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명절 연휴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돌보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성금은 전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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