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로부터 ‘폭염대비 해피박스’ 75상자 전달 받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3 12:35:3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은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로부터 ‘폭염대비 해피박스’ 75상자를 기탁 받았다.
한인구조단은 국내 유일의 한인을 구조하는 비영리(NGO)법인으로, 해외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런 사건사고를 당한 재외한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구조요청 시 100여 국가 이상의 한인회, 해외공관, 외교부 등과 협조해 한인들을 구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폭염대비 해피박스’에는 라면·비타민·쿨토시·아이스팩 등 총 3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숙 부평지사 회장은 “전달된 해피박스가 우리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더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구조단 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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