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정취 흠뻑” 인천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사할린동포 한국민속촌 나들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전통문화 체험 및 지역주민 화합의 장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5-31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27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사할린동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고국으로 영주귀국을 한 사할린동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전통 가옥 투어 ▲한복 체험 ▲떡메치기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사할린동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고국으로 돌아온 사할린동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편안하게 뿌리내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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