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년창업기업 ‘맞춤 성장’ 지원

8일까지 창업 3년 내·39세 이하 청년기업 14개 사 모집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6곳·엑셀러레이팅 지원 8곳 선정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 차등 지원
아이플렉스 무상 입주·창업지원주택 연계 등 정착 도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6-02 13:50:09

▲ 발표평가회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우수한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청년창업기업들의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 자금 지원 사업’과 ‘청년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사업’의 하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이면서 대표자가 39세 이하인 광주시 소재 청년창업기업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 사업 6개사’, ‘청년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8개 사’ 등 총 1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창업기업 기술고도화자금 지원사업’은 발표평가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우수 청년창업기업 6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협약 체결부터 11월까지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 이전, 특허 및 인증,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청년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현재 ‘아이플렉스 광주’에 입주해 있는 22개 기업과 별개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검증 받은 청년창업기업 8개 사의 평가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광주시는 추가 선정된 8개 사를 포함해 총 30개의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 등 산업계 전문가들을 매칭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진단 및 검증,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성체계(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창업기업의 실질적인 고속 성장을 이끈다.

광주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주거 지원 사업도 활발히 병행하고 있다. ‘아이플렉스 광주’ 내 사무공간을 활용해 지역 청년창업기업 22개 사에 무상 입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실이 발생할 경우 수시 모집을 진행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무 주택 청년 창업기업 7개 사에 북구 용봉동 소재의 창업지원주택인 ‘창업하여가’를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 최대 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 또는 아이플렉스 광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재)광주테크노파크 창업성장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광주지역 청년창업기업들이 초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족, 기술적 한계, 투자 유치, 시장 진입의 어려움 등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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