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北이탈주민지원센터, '사랑의 김치' 나눔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3-12-03 13:50:30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원센터와 충남하나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200포기는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80여가구에 전달됐다.
이정성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아산시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기준 지역내 북한이탈주민은 478명으로, 지원센터는 ▲밀착 건강 관리 ▲취업 지원 및 교육 ▲멘토링 운영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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