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가좌3동, 자생단체 모여 침수 피해 가구에 물품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4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선)는 자생단체인 주민자치회(회장 김석자)와 통장자율회(회장 전동춘)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휴지 등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좌3동의 저지대 주택은 13가구다. 호우가 시작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좌3동 단체원 및 직원들은 양수기 등 장비를 갖춰 복구작업을 지원하는 등 추가 피해 발생을 방지했다.
주민자치회 김석자 회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통장자율회 전동춘 회장도 “관내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웃을 위해 언제든지 솔선수범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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