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총 14건 안건 처리

區 올해 1차 추경 1조3510억5404만원 최종 확정··· 4270만원 삭감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0-06 14:29:20

▲ 최동철 의장이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최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4일간의 정례회를 페회했다고 6일 밝혔다.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총 14건이다.

지난 9월2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시정토록 함으로써 구정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 주민편의 제공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감사결과 의견서를 통해 각 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12건, 행정재무위원회 60건, 미래복지위원회 42건, 도시교통위원회 55건으로 총 169건의 요구사항이 나왔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21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세입예산은 총 1조3510억9674만6000원으로 강서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세출예산은 총 1조3510억9674만6000원으로 일반회계 1조3309억791만3000원 중 4270만원을 삭감해 1조3308억6521만3000원으로 수정의결하고, 특별회계는 201억8883만3000원으로 강서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이 가결돼 정재봉 의원이 사임하고 정장훈 의원이 보임됐으며,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처리됐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숙 의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조사 계획(안)의 조사 사무 범위에 대해 지적하며 충분한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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