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종합어시장 주차장 운영 간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06 15:55:11

 정동준 부의장이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민원 청취 간담회를 주제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이 3일과 5일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관련 민원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된 사업으로 435면이며 10월 17일 준공식을 마치고 11월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종합어시장과 연안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구는 9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 운영 개선을 위해 이용 불편 사항과 민원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중구청 교통운수과, 중구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와 상인대표가 참석,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정동준 부의장은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상인과 고객, 주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 담긴 시설”이라며 안전성 확보와 주차장 내 병목현상 해소 등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구청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의회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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