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100년 교통지도를 바꿀 부산항선, 국토부 승인·고시
영도 도시철도 시대 성큼!
조승환 의원, "총선 공약 또 하나의 결실…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6-29 13:52:19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는 지난해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부산항선이 최우선 사업으로 반영된 데 이어 국가계획으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부산항선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조승환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영도 트램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이후 부산시, 중구·영도구,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도선을 우암감만선, C-Bay선과 연계한 부산항선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이끌어냈고,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 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고시까지 이어지면서 부산항선은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부산항선은 총사업비 약 7,240억 원, 연장 24.21km 규모의 친환경 트램 노선으로 태종대를 출발해 영도와 북항재개발지구, 중앙역, 남구를 연결한다.
부산항선이 완공되면 영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부산항과 북항재개발, 원도심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여 관광·문화·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영도 주민들께 반드시 트램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지난해 부산시 계획 반영에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 승인·고시까지 이어지며 약속이 차근차근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와 후속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업 추진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부터 통과, 기본계획 수립, 착공까지 모든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부산시를 끝까지 설득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이 본격화 되면 영도와 북항을 연결하는 구간이 사업의 핵심 축으로 선추진 될 것”이라며 "영도가 더 이상 부산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항선은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고시에 따라 올해 하반기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후속 행정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예비타당성조사와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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