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와 '동행'

'2025. 해남 마을교육공동체(마을학교) 연수 및 협의회’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07 13:52:29

▲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6일 청내 소회의실에서 6개의 마을학교 대표를 대상으로 해남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2025. 해남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주재하고 있다.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6일 청내 소회의실에서 6개의 마을학교 대표를 대상으로 해남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2025. 해남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 마을학교 대표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학교의 현재를 되돌아 보고, 2025학년도 해남교육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해남교육에서 특색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 생태, 역사, 예술, 진로·직업, 세계시민 교육 등 해남형 글로컬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학교는 문화, 생태, 역사 영역으로 총 6교의 마을학교가 선정돼 학교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아동 청소년을 함께 키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전라남도 및 시군 그리고 학부모와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자고 대표들은 다짐 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2025학년도에는 해남형 글로컬교육의 방향으로 학교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과 함께 운영하는 해남 마을교육공동체(마을학교)가 돼야 한다. 각 마을학교 대표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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