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 막아라! 오산시, 취약시설 점검 총력
내달 2일까지 시행
이상 발견땐 보완·응급조치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5-03-06 14:29:52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4월2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옹벽, 석축, 흙막이, 사면 등 주요 시설물과 공동주택 및 건설현장으로, 오산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공공시설은 담당 부서가, 민간시설은 관리주체와 협의 후 점검하며, 경기도 외부 전문가 자문과 행안부·지자체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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