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습 사진.(사진=구로구청 제공)[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5일 ‘2024년 도시양봉교육’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구는 구로구민 및 지역내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7월9일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특성, 생활사 및 여왕벌 생산, 이충 ▲월별, 계절별 봉군 관리 ▲양봉산물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현장 실습을 학습하게 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구는 구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9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양봉교육을 통해 도심 속 자연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교육으로 수확한 꿀을 기부할 수도 있다”며 “주민분들께서 도시양봉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양봉교육, 양봉체험교실로 수확한 1170만원 상당의 아카시아꿀 650병을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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