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경로당에 폭염 대비 선풍기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7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무더위 쉼터’에서 사용할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 및 금융기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고령층과 기후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274개소에 각 2대씩을 보급하였다.
서구의 구도심에는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많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많이 개방하고, 좋은 환경으로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폭염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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