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래프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총 3억원 규모 ‘제3회 우주최강 공모전’ 성료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2-08 13:55:44

  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는 현재 운영중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진행한 '제3회 우주최강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12월 7일 발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3회 우주최강 공모전'은 2023년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상금 3억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대상부터 굿스타터상까지 총 6개 영역, 29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최 1주일 만에 약 3천 여 작품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으로 시작되어 총 60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축전을 벌였다. 본선 진출작 중 심사를 통해 발전성, 독창성, 대중성, 확장성을 고루 겸비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대상 1작품, 최우수 2작품, 우수상 5작품, 장려상 6작품, 특별상 15작품으로 총 29종의 수상작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시간금속 작가의 <나만 유령이 안보임>이, 최우수상은 봄한방울 작가의 <10년 방치된 가챠 게임에 들어왔다>, 맠엘라하 작가의 <프롤로그에서 30년이 흘렀다>가 각각 수상 받았다. 대상작 <나만 유령이 안보임> 작품은 심사 총평에서 '남들 다 보는 유령을 나만 못 본다. 가뜩이나 억울한데, 취업은 커녕 알바 자리 하나 구하기 힘든 현실이 눈물겹게 쓰리다.', '작가는 그런 주인공의 고난을 양분 삼아, 세계관 특유의 비정함과 그 안에 숨겨진 감동을 은은하게 조명했다.', '특별하지 않아서 가장 특별한 주인공' 등 호평을 받아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과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작가와 독자 모두가 함께 좋은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모전 수상작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며 공모전 성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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