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2026년 '여가+복지공간' 조성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10-19 16:02:4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당선작은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수앤민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옥상정원으로의 진입 접근성과, 1층 대형마트 이용을 고려한 구조계획의 우수성 및 조형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유수지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대형마트 상부를 2개층 증축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24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중랑구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여가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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