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개장
아치워터등 테마파크형 시설
매일 수돗물 교체등 관리 만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7-06 17:11:4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연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켓 4종, 조형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
또한 지하철 신림역, 서원역과 인접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탈의실, 그늘막, 구급약품 등 편의시설까지 구비돼 있다.
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매일 1회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주 1회 보건소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달 중 관악산 신림계곡에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낙성대공원과 서울난우초등학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라며 별빛내린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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