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등 경기북부 5개 시·군 협력체, “수도권·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
도지사에 건의문 전달… 정책적 배려·지원 요청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3-11-20 14:15:41
[연천=조영환 기자]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북부 5개 시ㆍ군 단체장(양주ㆍ포천ㆍ동두천ㆍ연천ㆍ가평)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와 경기북부 시ㆍ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개 시ㆍ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ㆍ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들 시ㆍ군은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했다.
이번 경기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서는 신청 주체인 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에 경기지사 면담을 요청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이날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북부 5개 시ㆍ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특구 신청ㆍ지정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ㆍ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 소외와 규제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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