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6일 서울숲 야외무대서 장애인의 날 행사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25 16:14:02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6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 시설 종사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사랑굿 풍물단의 공연과 장애인 복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자 및 유공기업((주)링키지랩, (사)두루)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뽐내기 위해 준비해 온 장애인모델아카데미의 워킹을 시작으로 춤과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지는 ‘성동 흥반장 뽑기대회’를 실시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이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장애체험, 치아 건강교육,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모두의 1층’ 성동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등 장애인 접근성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는 '성동흥반장 뽑기대회', '우리들의 권리이야기' 등 장애인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장을 마련했다"라며 "장애인의 목소리가 큰 울림이 돼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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