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정비
스쿨존·초교 통학로 20곳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2-05 15:49:2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등학교 통학로 20곳에 보행자 방호울타리(총 1376m)의 설치와 정비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방호울타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등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방호울타리가 없던 명덕초, 강명초, 신명초 등 11곳에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신규 설치하는 한편, 천일초, 고명초 등 8곳에는 연장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천호초 1곳의 보행자 방호 울타리는 정비를 완료했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키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부족함 없이 확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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