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야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정범)는 12일 해인사농협 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합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위험지역 석축 정비 △관내 소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정범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을 통해 가야면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하고 있어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들이 선정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제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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