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 단성면 방문으로 상생과 교류 강화
자매결연지와 실질적 협력 관계 더욱 견고해져
지역 특산품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소개로 교류 의미 더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07 17:22:3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윤호)는 지난 4일, 2025년도 하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자매결연지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충북 단양군 단성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전2동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단성면과의 우호 증진과 상생 교류를 위한 자리로, 지난 7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작전2동 방문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함께, 두 지역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식 단성면장, 이미경 부면장을 비롯해 김동하 주민자치위원장, 남지영 사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작전2동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특히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서 수확한 고추를 활용해 만든 ‘사랑가득 고추장’ 사업을 소개하며, 해당 상품을 통해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손윤호 작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환대와 진심 어린 교류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지역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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