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유재산 100% 정비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2-23 1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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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조사 평가 '우수 지자체'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ㆍ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쾌거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공유재산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하려는 목적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 장부 3종(부동산등기부ㆍ토지대장ㆍ건축물관리대장)간의 정보를 대조해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군은 정비 대상 3742건(토지 2374필지ㆍ건물 1368동)에 대해 100% 정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락 재산 413건 182억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려 공유재산 총조사 전국 우수기관(장려)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화 군수는 2년 연속 공유재산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까지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관리 활용을 강화해 군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군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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