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스마트팜서 딸기 체험교육
어린이반 운영 돌입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2-03 17:06:0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5일부터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 위치한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딸기체험 교육은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은 물론 자연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함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은 지역내 어린이집 5세 반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5월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이다. 약 한 시간 동안 ▲딸기 작물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딸기의 꽃과 열매 등 생육·재배 과정 관찰하기 ▲향과 맛을 보며 수확 체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딸기체험을 통해 달콤한 추억을 쌓고,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의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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