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상품권 기탁받아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12-26 15:45:4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소재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성동구지회에서 지역내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성동구지회는 장애인과 장애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 등 장애인의 자립 여건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경제적 부담을 겪기 쉬운 장애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성동구지회에서 기탁한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은 마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아동 20가정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장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으로 신속하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장동 주민센터에서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 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정숙 마장동장은 “지역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늘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성동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아동 가정에 잘 전달돼, 추운 겨울을 견디는 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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