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도23호선 확ㆍ포장' 속도

정치권ㆍ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관광 활성화ㆍ균형발전 등 강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7-08 14:01:35

  [강진=정찬남 기자]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국도23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정치권과 중앙부처를 잇따라 찾으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군수는 지난 7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도23호선 마량~군동 4차로 확ㆍ포장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일 선제적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도걸 국회의원을 만나 국도23호선 마량~군동 4차로 확·포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조를 건의했다.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를 앞둔 시점에서 예결위 소속 의원에게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 것이다.

국도23호선 마량~군동 4차로 확포장 사업은 마량면 마량리에서 군동면 삼신리를 잇는 20.4㎞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2,275억 원 규모다.

군은 마량~고금, 고금~신지 간 연륙·연도교 개통과 광주~강진 고속도로 연계로 해당 노선의 교통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구간은 강진과 완도를 아우르는 전남 남부권 관광 동선의 주요 연결축으로,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필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또 기존 2차로 구간은 선형개선사업 이후 마을주민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정체 심화와 중앙선 침범, 무리한 추월 등 교통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지난 2023년 2월 자체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같은 해 4월 수요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제출했으며, 현재 일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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