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연말정산때 30% 소득공제 혜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1-25 14:41:3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0일 4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동작사랑상품권’은 30일 오전 11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최대 50만원, 총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신한쏠뱅크 등 5곳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동작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등 가맹제한업종을 제외한 지역내 가맹점 83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동작사랑상품권’ 관련 기타 사항은 서울페이 고객센터 또는 구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에 발행하는 동작사랑상품권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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