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 설치
내년 3월까지 운영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4-12-04 16:18:44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돼 칸막이가 없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2025년 3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며,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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