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한결같은 온기에 감동
올해 63.3억 모금… 서울 자치구 평가 5년 연속 우수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6-24 14:21:10

▲ 장인홍 구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우수기부자들과 표창패수역식이 끝나고 단체사진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3일 구청 본관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 캠페인이다. 구는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고액 또는 정기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총 52명이다. 서울특별시장 표창 1명, 구로구청장 표창 41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10명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구로희망복지재단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감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인홍 구청장과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구의 나눔 캠페인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총 63억3000만원이 모금돼 당초 목표액인 3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구로구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로희망복지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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