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년 연속 노동부 취약노동자 지원사업에 선정

노동사각지대 해소 앞장
노동법 교육·법률 구제 상담
야간·찾아가는 상담소도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2-23 14:05:3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취약노동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노동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해당 사업은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등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종사자처럼 권리 구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약자를 돕기 위해 2024년 도입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맞춤형 노동교육과 실무적인 법률 구제다. 구는 일반 노동법 교육은 물론 배달노동자를 위한 산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임금체불 진정이나 부당한 징계·해고에 따른 구제신청용 서면 작성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노무사비도 지원해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돕는다.

올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제외)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운영된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상담과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야간 상담을 운영하며, 수요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찾아가는 상담소’를 열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을 희망할 경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전화·온라인 상담이 모두 가능하며, 회당 30분 내외로 상담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약노동자 권익 개선을 위한 노력이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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