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전한 등굣길 조성··· 어린이 통학로 대폭 개선
21억5000만원 투입
스쿨존 확대등 6개 사업 집중
경로당 6곳 일대 실버존 지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19 16:47:2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2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한 분야별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시비 1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노란색 횡단보도 23개교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신설 및 확대 지정 5개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4곳 설치 ▲보도 및 방호울타리 2곳 설치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 4곳 ▲전 구역 안전시설물 확대 및 정비 등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혼자 등·하교하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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