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국고보조금 실집행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농촌진흥청 평가서 분기별 점검과 지연 요인 사전 해소 성과 인정받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29 16:18:5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부액 규모, 실집행 사업량, 전년도 실집행률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철저한 예산 집행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연초부터 농촌진흥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해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기적인 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분기별 예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왔으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시가 3년 연속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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