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방역서비스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7-16 14:24:2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충 방역 서비스 드림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구는 아이들이 자라는 생활환경의 위생과 안전 역시 중요한 아동복지의 요소로 보고,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방역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해충으로 인한 건강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역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방역까지 포함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다”라며, “이번 해충방역 서비스로 무더운 여름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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