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2월 19일 개최
전기차 충전기 제조ㆍ운영ㆍ유지관리ㆍ플랫폼 기업과 공공/민간 바이어 네트워킹의 장
2월 19일(수) ~ 2월 22일(토), 킨텍스(KINTEX) 개최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1-23 14:08:02
전기차 충전기 전문 전시회 ‘2025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EV CHARGER KOREA 2025)’이 2월 19일(수)부터 2월 22일(토)까지 4일간 킨텍스(KINTEX)에서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건물 주차면 수의 최소 2~5%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가 강화되었고, 이에 따라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비율과 대상이 확대되었다. 정부의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완속 충전기 보급 목표는 완속 9만1000기. 급속 4000기, 이륜차 1000기로 25년도부터 새로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는 화재예방형 기능 탑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코리아빌드위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에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CPO), 플랫폼, 화재 안전 관리 기업이 참가하여 전기차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신기술 및 기자재를 선보인다. 급성장하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 맞춘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 등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정보 교류 및 비즈니스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5 특별 기획으로는 ▲스마트 제어 완속 충전기 특별관과 ▲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 특별관이 진행된다.
‘스마트 제어 완속 충전기 특별관’에서는 환경부의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화재안전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충전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 특별관’에서는 공공건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서, 전기차 화재 예방 충전기 도입의 중요성을 알라고,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기차 충전 산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전기차 충전 산업 컨퍼런스’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소개하고, 선도 기업의 운영 노하우와 사업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한다.
한편 본 전시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와 동시 개최로 열리며, 관련 산업 간 바이어 연계를 도모한다.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약 950개 사, 3,00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건설·건축 기자재, 건설 기술/장비, 건축설비 등 건설 산업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은 현재 참가기업 모집 중으로 잔여 부스에 한해 선착순 마감한다.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 전날까지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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