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I-패스’ 도입 추진
월 횟수 제한 없이 20%(청년 30%)·65세 이상은 30% 환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1-22 14:43:52
시는 유정복 시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늘 5월 시행 예정인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특히 K-패스,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올 상반기 중 20%에서 30%로(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 늘릴 계획이다.
K-패스는 청년의 경우 19~34세를 지원하나 시는 청년 연령 범위를 19~39세로 확대하고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포함해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행 시기는 행ㆍ재정적 여건과 시스템 구축 시기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시 기후 동행 카드의 정기권 개념에 대응해 도입하는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30일간 인천시 광역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 카드를 인천시 정책으로 확대 보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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