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54명 배출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5-11 18:16:54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니 시간표 등에 얽매이지 않아 일상이 자유롭기도 했지만 어떻게 일상을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스스로 시간표를 만들 수 있었고, 이는 점차 공부에 흥미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양산시의 지난해 학업 중단 청소년은 고등학생 145명, 중학생 68명, 초등학생 100명 등 모두 313명으로 집계되며(학교알리미, 양산교육지원청 자료) 최근 3년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 양산시 학교 밖 지원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따라 학업과 진로 지도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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