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 2870명 참여
市, 108곳에 건강측정기기
작년 총 측정인원 4만여명 달해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1-13 19:03:53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을 2026년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백세사업’은 의왕시 대표 노인정책으로 2023년 3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개소한 신규 경로당 2곳에도 ‘인공지능 건강 스피커 시스템’ 설치가 완료돼 지역내 모든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노인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내 모든 경로당에 ▲화면형 인공지능 건강스피커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의 건강측정기기를 설치해 노인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원격으로 수시 모니터링해 건강 이상군을 발굴하고, 의료기관 연계 등의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이어진다.
현재 지역내 모든 경로당 108곳에서 2870명의 노인이 등록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누적 건강 측정 인원은 4만3280명에 달하고 있다.
시에서는 그간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노인들의 호응을 이끄는 맞춤형 건강 운동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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