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ADHD 조기 발견부터 치료 연계까지 지원…원스톱 관리체계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6-19 14:10:47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ADHD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ADHD는 주의력 부족과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로,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업과 대인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구는 지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초기검사와 심층평가 단계로 구성된다. 초기검사에서는 한국판 ADHD 평가척도(K-ARS-5)를 비롯해 주의집중력검사(CAT),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대한 보호자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검사 결과 ADHD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심층평가 여부를 안내하고 추가 지원을 연계한다. 특히 종합심리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는 검사 비용 부담 없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 대해서도 전문 의료기관과 관련 기관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8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며, 서비스는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ADHD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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