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서비스 신속예약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29 14:38:0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신속예약시스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구축된 신속예약시스템은, 이용 시 자격 확인 또는 장애인 수급자 등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왔다.

이에 구는 온라인으로 이용 자격 및 감면 대상 여부를 실시간 확인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스템 도입으로 앞으로 이용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거주지, 장애인, 차상위, 수급자, 국가유공자, 임산부, 다자녀, 한부모, 65세 이상 등 10종에 대한 자격 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으로 증빙서류 발급을 위한 불필요한 절차가 사라지고 처리시간이 단축돼 이용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주민 만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예약시스템은 구청 홈페이지 내 ‘신속예약’을 통해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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