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황금주)는 12월 4일 신중년특화과정(시니어헬스케어, 한식조리, 건축목공수장시공, 패션제품제작)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관계자는 "서울강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은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위해 준비하는 만 40세 이상의 구직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 교육을 통해 기술 습득 및 재취업 등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공공직업교육훈련과정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24학년도 하반기 신중년특화과정은 모집 경쟁률 370%를 기록했을 정도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4개 학과에서 전부 100% 이상의 입학률로 교육을 시작했다. 4개월 동안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결과, 97명의 수료생과 32명의 개근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정보과(시니어헬스케어직종)는 모든 재학생이 국가자격시험인 ‘요양보호사’에 응시하여, 응시자 전원 100%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내었고, 다른 학과에서도 건축도장기능사, 도배기능사 자격증(실내건축디자인과), 한식·양식 등 각종 조리기능사 자격증(외식조리과), 양장·세탁기능사(패션디자인과) 등과 같은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2024학년도 하반기 신중년특화과정에는 만 81세의 지원자가 입학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다소 고령의 나이에 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었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황금주 학장은 “4개월의 교육과정 동안 97명의 수료생들 모두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결과 훌륭한 교육성과를 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신중년특화과정에 입학하고 수료하는 여러분은 이미 인생의 큰 도전을 하여 성공한 것이므로 앞으로의 도전도 응원하겠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중장년들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취업에 특화된 기술을 교육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은 앞으로도 고령사회에 발맞추어 더욱 더 다양한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중장년 일자리창출 및 취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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