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04 17:03:26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9월까지 홀몸노인,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원미ㆍ소사ㆍ오정 3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전화, 문자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초 건강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과 온열질환 대처요령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샤워 등으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상정보 매일 확인하기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시 119에 도움 요청 또는 즉시 응급실 방문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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