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2일까지 환경작품 공모

선정 후 전시키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4-03 16:51:1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12일까지 환경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공모전은 지역내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상이며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2개 분야로 나눠진다.

주제는 기후위기와 환경보전 실천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기후위기 상황 ▲환경오염 실태 등 환경문제 표현 ▲생활 속 환경보호 체험사례 등이다.

글쓰기는 수필, 편지, 시 형식으로 A4용지 2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기준 10매 이내 분량이다. 그림그리기는 수채화, 크레파스화, 포스터의 형식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8절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4절지 규격이다.

신청은 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작품은 분야별 전문가가 심사하여 선정한다. ▲주제 이해도 ▲완성도 ▲공감 및 진정성을 평가해 심사한 후 글쓰기 13작품, 그림그리기 15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30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선정된 작품은 ‘광진환경한마당’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져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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