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폐현수막→도서 대출용 가방··· 자원 선순환 기여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4-10-28 17:00:34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폐현수막이 마대나 모래주머니로만 재활용됐던 점을 생각해 보면, 폐현수막 활용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가방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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