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외부 전경[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의장 박현주)가 ‘2025년도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한다.

 

10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회 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연수구 관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구의원이 돼 의회 절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의사 진행 방식, 조례 제정 과정, 정책 토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연수구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세대가 사회적 책임감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들은 연수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문의는 연수구 의회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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