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이달부터 '2022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둔 부모, 형제 등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도서관과 각 기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도봉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학년기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책과 떠나는 심리여행 ‘나’로부터 시작하는 ‘나’'를 오는 7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이어 늘푸른집(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에서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미술치료 스토리텔링 아트&하트'를 오는 8월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아울러 장애인거주시설인 인강원은 오는 10월7일부터 28일까지 동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도봉초등학교 특수학급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교실 새활용 메이커(Maker)'를 오는 9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 구립 도서관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서관 방문과 독서문화를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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